합리적인 성품을 가지신 분이 국회 밖만 맴도시다보니 중심을 못 잡고 원내1야당 대표의 모습을 잃고 계신 것이다.
이명박 정권의 국민통합 차원의 탕평인사를 두고, 지역편중 인사라는 허위 주장까지 하셨다. 근거도 없는 공직인사 편중발언으로 박물관의 전시물이 되어버린 구시대 유물을 되살리려는 전형적인 구태정치다.
선동으로 정치쟁점화를 촉발시켜보려는 국론분열 조장행동은 이만이 아니다.
쌍용차 미래를 위한 길에 힘을 보태지는 않고, 농성현장에서 뺨맞고 경찰에 눈 흘기는 세력들의 정치쟁점화 공세에 동참까지 하셨다.
노사 대타협으로 쌍용차의 미래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되자 공권력에 다리를 걸어 혼란과 갈등을 연장시켜보려는 모습은 대단히 부적절하다.
평화롭고 합리적인 해결보다 갈등과 혼란으로 반정부 투쟁의 동력을 삼고 싶어 했던 정치적 계산이 들어맞지 않아 허둥지둥 대는 모습일 수밖에 없다.
국민과 나라의 미래는 뒷전이고, 오로지 정치적 공간만 넓히려는 정략적 태도는 과거 군소정당의 몰락한 지도자들이 행한 악습이었다.
정세균 대표의 합리적 리더십의 복원을 기대한다.
2009. 8. 9
한나라당 대변인 윤 상 현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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