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아름다운 여름밤 달빛 아래 가족 및 연인과 함께 갯벌생태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서천군에서 준비되고 있다.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면 월하성 갯벌체험장 에서 ‘제3회 월하성 횃불 문화 축제’가 열린다.
해가 거듭되며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는 가운데 올해 횃불 문화 축제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갯벌행사를 비롯해 미리 그물을 설치해 놓은 후 밀물을 따라 들어온 물고기를 잡는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가 준비되 기대가 높다.
또 고기잡이를 마치고 돌아온 어선을 바다에서 육지로 옮기는 과정을 현대화된 기계나 동력을 이용하지 않고 선조들이 했던 전통적인 방법으로 재현하는 배 올리기 문화 체험 행사도 준비되고 있어 사진작가의 새로운 촬영지로도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마을에서 지정한 배를 이용해 관광객과 선주가 동승해 미리 설치한 망과 통발에 들어있는 고기를 잡아오는 어부체험도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조개된장국, 국수, 해물파전 등 요리 장터가 마련되며, 맛김, 멸치, 젓갈, 액젓 등 특산품 판매장도 운영된다.
횃불과 함께하는 갯벌체험행사는 매일 밤 8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각종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프로그램별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군 관계자는 지역인근에 숙박시설 등 편의시설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각 프로그램 참여는 행사당일 체험장별․체험시간별 현장접수가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갯벌체험마을 종합안내소(041-952-7060)또는 서천군청(htt://seocheon.go.kr) 사이트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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