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는 1992년 수교 이래 2006년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선출을 지지하는 등 전통적으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입장을 지원해 왔다. 또한 2010년 완공 예정인 3,000억원 규모의 예레반 화력발전소 건설에 있어 GS건설을 파트너로 선정한 바 있다.
협력의정서는 ▲입법자료 및 관련 간행물 등 입법 정보의 상시 교류 ▲의정활동지원시스템의 기술과 정보 교류 ▲사무처 소속 공무원 등의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및 입법과정 연구 ▲국제의회연맹(IPU) 등 국제기구에서의 협력 강화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의정서는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에 화력발전소 2기․3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는 시점에서 양국 간의 정치적 신뢰 증진과 협력 무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양측이 의회 정상 및 의원친선협회의 상호 방문을 기획하는 등 국가 외교의 사각지대였던 카프카스 3국(아르메니아․그루지야․아제르바이잔)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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