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일자순으로 면목본동, 중화2동, 면목3․8동, 망우본동 주민센터를 차례대로 방문해 찾아가는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구인․구직 서비스는 취업을 희망하나 상대적으로 상대적으로 취업기회가 적은 노인 및 장애인 등의 저소득 주민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사람을 구하기 힘든 영세 상인 및 중소기업의 애로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취업정보센터에서 지원나가는 전문직업상담사 1명과 취업정보센터 도우미 2명이 제공하는 구직표 작성 안내 및 직종안내와 같은 구직 상담 및 실직자를 위한 직업훈련 안내 , 공공일자리 사업 안내 등을 받게된다.
아울러 구 취업정보센터에서는 구인란에 시달리는 동주민센터 주변 영세상가 및 기업을 방문해 구인표 작성 안내 및 구직자를 연결해주고, 노동부와 연계한 기업 장려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준다.
이밖에도 구에서는 지역내 주민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취업정보센터에 직업상담사를 채용해 배치한 것을 비롯해 취업상담, 공공근로, 지역실업자 훈련 등 종합안내 상담센터(ONE-STOP)운영, SMS 문자서비스 실시, 폰 네트워크 운영(Phone-Network)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취업정보센터에서는 일자리를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취업후견인"을 지정하여 취업상담, 지역실업자 훈련 등 취업 및 재교육과 관련된 종합안내를 해주고, 인재를 구하고자 하는 기업에게는 "기업전담자"를 지정하여, 해당 기업의 인사노무자와 상시연락체계를 구축 수시로 구인수요 파악 및 집중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시간관계상 구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구직자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해주고, 사람 구하기 힘든 영세기업들에게는 인재를 소개해줌으로써 중랑구의 고용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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