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나들이 뮤지컬 관람 후 엄마랑 함께 ⓒ 서구청 제공^^^ | ||
2일 서구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코자 지난 7월 31일 ‘엄마랑 문화서핑’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양육여건 보장을 위해 추진중인 서구의 드림스타트사업은 임산부와 12세 미만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위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보육, 보건, 복지 등 3대 핵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으로 ▲건강지킴이 방문보건 ▲아동 발달장애 의료비 지원 ▲정신건강진단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영아가정 방문 프로그램 ▲통합 사례관리 및 학교 사회복지 ▲방과후 프로그램 그리고 ▲가족역량 강화캠프 등이다.
한편, 문화사각지대의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만 4세에서 6세아동과 엄마 등 4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7월 31일 오전 10시부터 펼쳐진 이번 행사는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배우들의 화려한 의상과 입체적인 분장, 그리고 주옥같은 음악과 함께하는 뮤지컬 ‘인어공주’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뮤지컬 배우들과 사진을 찍을때는 신기하다는 눈망울을 감추지 못했고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 식사를 함께할 때도 연신 즐거운 표정들이었다.
이밖에도 키즈사이언스에서의 놀이 학습에 이어 생태학습도서관을 관람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내실있는 가족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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