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전에 도청 본청 회의실에서 '신경제혁명 상반기 평가보고회'가 열렸다.^^^ |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전, 제주도청 본청 회의실에서 '신경제혁명 상반기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 상반기 제주경제지표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에서 지난해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촉발된 미국발 세계금융위기가 올해 실물경제로 연결되면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의 조기재정집행 정책에 따른 지원과 이에 따른 제주특별자치도의 비상경제위기 극복에 따른 공공부문 조기발주집행 등으로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도해 왔다고 평가하였다.
그러나 조기발주등으로 인한 공공부분 성장에 비하여 민간부분은 고용과 투자 부진, 재정정책 약화, 유가상승, 인플레이션 우려 등 각종 경기불안요인으로 인하여 효과가 미약하다는 평가, 따라서 경기회복을 예단하기는 아직 이른 실정으로 판단된다.
특히 한국은행제주본부가 최근 제주지역 경제지표자료에 의하면 제주지역 경제성장률을 당초 3.2%에서 1%대 중반으로 하향 수정 발표, 이로 인하여 그동안 제주도가 추진한 신경제혁명의 경제성장률 목표달성이 아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하반기에도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미래대비 녹색성장 등 신성장 동력산업에 초점을 두고 지방재정 확대지출의 기조를 유지해 나가는 한편 부서별 계획된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내실있는 노력을 강화할 방침으로 GRDP 목표 달성을 위해 2009년산 노지감귤 안정생산대책 및 수급조절 등 1차산업에 대한 생산량 동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투자유치 개발사업 로드맵에 따른 관광개발 사업 및 수도권 이전 기업 등 투자실현에 총력 경주하기로 하였고, 제주 감귤과 함께 경제발전의 초석인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단체는 물론 개별 관광객 유치전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공부분의 성장과 함께 민간분야에서도 건전소비와 물가안정, 고용안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각 지역별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시와 각 읍.면.동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 경제발전의 입체적 추진을 위해 신경제혁명 비상 경제대책상황실을 통합 운영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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