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6년 ‘스티로폼 분리수거제’ 시행 이후 남구는 스티로폼 분리배출을 통한 재활용률 극대화를 위하여 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홍보활동을 강화해 왔다. 특히, 지난 2008년에는 스티로폼 다량 배출업소인 상가번영회, 전자제품판매점, 지하상가 23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대면홍보를 실시하는 등 폐스티로폼 재활용 촉진을 위하여 현장중심의 홍보사업을 적극 벌였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해 138톤의 스티로폼을 분리수거하여 재활용하는 성과를 거두어, 지난달 1일 (사)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09년 스티로폼 재활용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한편 남구 청소과(과장 김인수)에서는 재활용품 전용차량을 이용한 신속한 스티로폼 수거체제는 스티로폼 재활용률 향상뿐 아니라, 쓰레기 없는 쾌적한 남구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일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남구 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스티로폼 분리배출 홍보활동은 물론 스티로폼 다량배출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관리하여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을 선도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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