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투표실시, 민주당 42% 자민당 19%
^^^▲ 고객 숙인 집권 자민당과 아소 ⓒ Reuters^^^ | ||
일본 아사히신문은 지난 18,19일 이틀간 전국 여론조사결과, 집권 자민당이 올 1~4월 간 조사 결과에서 최저치인 20%를 기록 지난 7월4, 5일 조사결과인 24%보다도 더 하락했다고 20일 보도했다.
반면 민주당의 지지율은 31%로 지난 4,5일 조사 결과인 25%보다 6%p상승했다. 또 여론조사는 지금 당장 투표를 실시한다면 이라는 질문의 결과 민주당은 42%, 자민당은 19%를 획득하는 결과로 민주당이 자민당을 압도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0일 보도했다.
현 내각의 지지율도 17%로 나타나 지난 조사 때의 20%에서 3%p나 하락하는 등 현 정권과 집권 자민당이 기력을 상실하고 있다.
친 재벌 이미지의 자민당의 지지율은 지난 2005년 9월 총선 당시만 해도 40%대를 유지했다. 지난 2007년 7월 참의원 선거 직후에도 지금과 동일한 방법의 여론조사결과 21%까지 하락했었고 2008년 9월 아소 다로 내각 발족 당시 34%를 기록했다.
민주당의 31%는 과거 최고를 기록했던 2007년 7월 34%와 그 다음달 32%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자민당의 이 같은 추락은 최근 자민당 및 현 내각의 상당수 아소 다로 총리 퇴진을 요구하며 내부 분열을 일으킨 사건이 국민들로부터 더욱 인기를 떨어뜨렸다고 응답자의 50%가 응답했다.
한편, 아사히신문 및 마이니치신문 여론조사 결과 아소 다로 총리의 지지율은 17%로 추락했으며 이는 지난 주 아사히 여론조사보다 3%p 지난 6월 마이니치신문 여론조사보다 2%p 하락한 결과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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