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청와대는 “언론이 지목한 행정관은 단지 건강이 나빠져 청와대를 나올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해당 행정관이 청와대를 그만 둘 것은 사실이다.
만일 청와대에서 물러날 행정관이 공사수주를 목적으로 압력을 행사했다면 당사자는 형사처벌을 받아야하며, 청와대는 사건은폐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
청와대가 올 초 행정관의 성 접대 사건을 계기로 실시한 ‘100일 내부 감찰’ 기간동안 행정관이 폭력사건에 연루된 적도 있었다.
청와대가 조만간 실시될 비서진 교체시기에 비위로 적발된 행정관을 물타기용으로 빼돌린다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최근 격무때문에 가정에 소홀했던 백악관 직원들이 가정을 돌보기 위해 사직한다고 한다.
성 로비 사건 등으로 청와대를 떠난 행정관들과 극명하게 대조된다.
2009년 7월 6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 두 영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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