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에 사회환원하면 조건없이
^^^▲ 이명박 대통령^^^ | ||
특히나 재단이사들의 면면을 보면 사위와 고향친구 등 측근인사들로 구성되어있다. 이 재단으로 인해 설왕설래 또다시 뜨거운 논쟁의 핵심이 된것 같아 뒷맛이 개운치 않다.
평생 번 얼마되지 않은 돈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아낌없이 바친 노인분들의 기부에 견주었을때 대통령의 기부는 재단을 설립하여 직접 이사진을 임명하여 사회기부라고 자화자찬 하듯 하는 것은 그리 박수 받을 일이 아닌것 같다.
공수레 공수거라고 직접재단을 운영할것이 아니라 어린이 재단등 사회재단에 무조건 일임하여 이 땅의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고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 싶다.
소외계층의 장학사업과 복지사업에 본격적인 재단사업을 할 예정이라 하는데 주요 사업의 일환으로 부동산 임대업이라 한다.
임대사업으로 인하여 청소년 장학사업을 유치하겠다는 것인데, 진정한 사회환원을 약속했으면 측근들이 아닌 제3자가 관리 하는 방식을 채택하였으면 끼리끼리 해먹는다는 소리는 안나왔을 것이다.
기부에 조건이 없어야 한다. 이왕에 하는 기부라면 조건없이 무조건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더 아름답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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