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인증 참여 신청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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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인증 참여 신청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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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8월 3일부터 모집…문화

5일 전남도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인증 참여기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그 활동 동기가 기업의 이익보다는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데 있다

이에 따라 인증을 통해 선정된 사회적기업에는 ▲인건비(월 78만8천원)•전문인력(월 120만원) 및 사업주부담 4대 사회보험료 지원 ▲법인세•소득세 감면 등 세제지원 ▲시설비 등 융자지원 ▲공공기관 우선구매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한 경영, 세무, 노무, 회계 등 경영지원을 제공한다.

전남도는 보다 많은 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 분야와 행복마을 조성, 여성친화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등 사업관련 전 부서와 시군에 발굴책임을 부여하고 인증신청을 위한 컨설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사회적기업에 대한 민간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결집하고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간 지원 협약식을 계획하고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사회적 일자리 등 사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육성 5개년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전국 최초로 사회적기업육성지원조례를 정하는 한편 사회적기업 인증신청 및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 홍보설명회를 갖고 개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도청 홈페이지 내 일자리 종합지원의 아이디어 제안란 등을 활용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12개의 사회적기업을 정부로부터 인증받아 일자리 609개를 창출했으며 오는 2012년까지 사회적기업 120개를 육성해 사회적일자리 2천40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윤인휴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환경, 행복마을 등 지역•도시개발, 문화예술, 디자인, 여성친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업종을 개발•육성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도내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육성정책뿐 아니라 NGO, 기업 등 전 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내 사회적기업 1호인 영광 청람은 지난해 전남도와 병원재단, 한수원(주) 영광원자력본부, 농협 등과의 파트너십을 이끌어내 비영리단체•지자체•기업연계형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사회적기업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범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산단과 대기업 다수가 위치하고 있는 여수에서는 사회적기업 4개소와 예비사회적기업 9개소가 사회적목적 달성과 사회적기업 확산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어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주최로 GS 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전 지역으로 확산되도록 붐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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