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높은 한류열풍을 이용,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스타마케팅을 통한 엔터테인먼트산업과 관광산업을 접목시키는 프로그램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 스타를 이용한 관광이 일반 관광보다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깊은 인상을 심어준다는 면에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새로운 관광 사업이라 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도 이러한 추세를 활용해 한국 관광을 활성화하는 여행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대표적인 한류스타인 안재욱과 중화권 열성팬들과의 만남을 추진해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경기도 양평 미리내 캠프에서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팬 150명, 대만팬 50명, 그밖에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팬 50명 등 중화권 열성팬 250명과 국내 팬 100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2박 3일간 장기자랑, 김밥말기, 수영대회, 미니올림픽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이루어진다.
안재욱의 여름캠프는 한국관광공사가 중화권 관광객 유치 증진을 목적으로 안재욱의 소속사 미르기획과 함께 2001년부터 매년 열고 있으며, 스타마케팅과 여행상품을 접목시켜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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