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가정지원센터 이기하 시장과^^^ | ||
오산시에 따르면 위기가정 예방활동과 적절한 치료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가정을 도모하고 평등한 가족관계 정립을 위해 ‘06년 6월 설립한 오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강미정)와 함께 신혼부부, 아버지,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주부 등 특정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토론회, 포럼, 심포지움을 통해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가족 구성원 간에 일상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문제해결을 위해 상담창구도 운영 중에 있다. 전화 또는 방문상담으로 가족 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같은 처지에 놓은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대화하는 과정에서 예방과 치료를 병행하는 집단상담도 실시하고 결혼이민자가정 내 문제를 돕고자 외국어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가족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건강가정을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활동으로 여가 문화프로그램(체험 활동 및 캠프), 쉬는 토요일 가족프로그램, 행복가족지킴이(가족봉사단)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 돌보미 서비스를 통해 학습활동과 가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산시는 또한 가부장적 중심의 가정 속에서 양성평등 구현을 통한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아버지학교’를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8월에 30명을 모집해 가정에서의 아버지의 영향력과 역할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9월에는 저소득층 및 위기부부 40쌍을 대상으로 ‘사랑의 부부수련회’를 실시한다. 부부간 대화기법, 남녀 간 인식의 차이, 부부간 이해와 배려 등 강의와 역할 바꾸기를 통해 가정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10월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수련회’도 마련한다. 가족의 강점 발견하기, 서로 인정하기, 행복 재발견과정과 놀이를 통한 가족의 소중함과 자녀와의 갈등해소를 위한 대화법을 강의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오산시 건강한 가정 정책 추진을 위해 오산건강지원센터에 연간 2억6천여 만원의 예산을 확보․지원하며 '다양한 가족․구성원 모두 행복한 오산' 정책비전으로 삼고 가족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문의 : 오산시 건강가정 지원센터 031-378-9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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