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맹사상 특강, 변화를 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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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맹사상 특강, 변화를 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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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향교 유림회관3층

^^^ⓒ 뉴스타운 신중균^^^
군군신신 부부자자라 했다.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한다. 사람이 자기의 일을 찾고 자기가 알아서 변화하는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가 북극성 같은 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가정에서는 식구들이 별을 바라보듯 보는 사람이 되고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별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6월16일 인천향교 (전교: 서호근)유림회관에서는 특별한 강의가 있었다. 공맹사상 특강이다. 성균관 선비문화수련원장 최 영 갑 철학박사초청 인천시민대상의 강연회가 열린 것이다. 3층 강당에는 인천향교 임원 및 고문 지역향교장의, 경전수강생 등 시민12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대 성항을 이루었다.

공맹사사의 역사적 개요와 현실적인 문제접근으로 알기 쉽게 풀어나가는 공맹사상특강으로 2시간여의 강의실은 고개를 끄덕이는 시민들이 많았다. “오욕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실천하는 예와 도덕을 갖춘 유림들의 위상을 정립해야 합니다.

“봉건적이다 라는 말을 흔히 유림에게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국가를 세우는 일에 참여 한다는 말입니다.” 하며 최 박사는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는 연설을 한다. 가정의위계질서 사회의 위계질서 국가의 위계질서가 바로서야 모두가 잘사는 국가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강연에 들어가기 전 몇 마디 인터뷰를 했다. 국민과 인천시민들에게 혹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네 인천은 향교가 4군데나 있습니다, 국민교화사업의 선봉에 서서 느리게라도 물질만능 세계에서 탈피하여 정신문화를 일깨우는 인천지역향교의 교화사업이 이루어지고 모두가 잘살아가는 지방문화의선도에 앞장서시길 바랍니다"

강연 중 무학 대사와 태조의 대화다. "소도둑 놈 같은 스님의 얼굴이 스님의 얼굴입니다" 태조의 농에 "소도둑놈의 눈에는 소도둑만 보이는 것입니다"라는 일화를 소개하면서 일체유심조의 교훈을 강조했다. 이날의 특강은 물질만능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좋은 교훈으로 다가온다.

^^^ⓒ 뉴스타운 신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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