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방송 보도, 10만 명 이상의
^^^▲ 이란 수도 테헤란의 자유(Azadi) ⓒ AP^^^ | ||
에이피(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란 국영방송은 15일 밤 이란 수도 테헤란 서쪽 지역인 아자디(Azadi Square ; 자유 광장) 광장에서 대규모 시위대가 군사기지 공격 시도를 하던 중 시위대 7명이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압도적으로 당선됐다고 선언한 현 대통령인 마흐무드 아마디네자드에 반대하는 10만 명 이상의 시위대는 15일 이른 아침부터 이번 대통령 선거는 전국적인 부정선거를 했다며 테헤란 시내 전역에서 시위를 벌였다.
국영방송은 더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보도하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국영 방송의 시위대가 총격으로 사망했다는 보도는 최초의 정부 공식 보도이다.
목격자들은 최소한 1명은 총격으로 사망했고 다른 여러 시위참가자들도 강력한 이란 혁명수비대와 관련이 있는 자원병 부대에서 날아온 총을 맞고 부상을 입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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