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호황 '환경한마당'

'제14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

서산의 영원한 휴식처인 중앙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의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환경한마당이 열렸다.



	^^^▲ 행사장에 등장한 CT&T사의 1회CT&T는 충남 당진군 고대면에 본사가 있으며 2008년도 벤처기업대상에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회사다. ⓒ 뉴스타운 박종성^^^

UN이 정한 ‘제14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5일 오후 3시부터 충남 서산시 중앙호수공원에서 충청남도와 서산시의 주최로 기념식, 재활용품 나눔장터, 환경관련 전시, 체험마당 등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충청남도 주관의 환경의 날 기념식은 사물놀이와 군악대 연주 등 각종 공연을 펼친 식전행사와 유공자 표창, 이완구 도지사 기념사, 유상곤 서산시장 환영사, 김용문 대전·충남 환경보전협회장 축사 등의 식후행사로 나눠 치뤘다.

특히 이완구 충남도지사의 유공자 표창에서 기관 및 단체부문은 서산시 외 3단체가 개인부문은 푸른서산21 추진협의회 송국범 씨 외 4명이 그리고 공무원부문은 천안시청 이광형 주사 외 11명이 수상했다.

이어 이완구 도지사는 채훈 정무부지사의 기념사 대독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여 아름답고 건강한 자연을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서산시 주관의 재활용품 나눔장터는 읍면동 새마을부녀회, 녹색가게, 일반 기업체, 대한적십자사, 농협, 초등학생 등의 참가로 전체 행사장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했다.

환경자원공사 주관의 자원재활용 홍보 및 전시도 있었으며 푸른서산21 주관의 전시마당, 체험마당, 캠페인마당에서는 태안유류피해 사진전이 오가는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관심을 제공했다.

시청 소리터의 사물놀이 외 8팀이 공연한 장터공연 이후 저녁 8시부터 시작하는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주관의 환경영화 상영이 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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