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촌토성 현장답사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역사 탐방의 기회로 우리나라 문화재 보존 및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사단법인 서울문화사학회와 11월까지 공동으로 진행, 지난달 신청 접수한 관내 15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800여명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도심 속 문화유적지를 직접 방문하여 숨겨진 우리문화와 역사이야기를 직접 체험을 통해 학습하는 '현장답사'와 전문문화해설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파워포인트, 영상자료를 통해 학생들을 교육하는 '학교방문수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현장답사 프로그램은 △한성백제 이야기(몽촌토성, 풍납토성) △조선의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중 택1 방문) △서울의 성곽(낙산서울성곽, 창의문) △사직단과 황학정의 네 가지 테마가 있는데 각 학급에서 원하는 곳을 택하여 방문하게 된다. '학교방문수업'은 △한성백제이야기, △조선의 궁궐 중 프로그램 하나를 선택하여 백제의 역사 혹은 조선시대 궁궐의 역사와 그 역할을 배우게 된다.
모든 교육은 각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문화 해설사들이 아이들에게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교육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지도한다.
현장답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웠던 우리역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 개개인이 역사의 깊이와 조상에 대한 또 다른 시각을 가져 슬기롭고 지혜로운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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