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가 물러나면 대안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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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 물러나면 대안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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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단임대통령 투수교체와 달라

 
   
  ^^^▲ 이명박 대통령^^^  
 

李 대통령 방미 중인 2008년 4월 18일 한미쇠고기협상을 서둘러 타결한 직후인 4월 29일 심야 MBC PD수첩의 광우병위험조작선동방송으로 5월 2일부터 100일간 온 나라를 뜨겁게 달군 것이 미/친/소 촛불폭도가 내세운 2MB OUT 이었다.

2008년 촛불광풍은 민노 민주 해머폭력 전기톱난동 폭력정당 선도로 민노총 전교조 한총련 진보연대 참여연대와 다음아고라 '미친소.컴' 등 친북 촛불폭동세력과 전국언론노조와 MBC KBS YTN 등 TV방송의 선동나팔이 결탁해서 만들어 냈다.

촛불 광풍(狂風)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흔들리던 정부가 겨우 추스르고 일어날만해지자 이번에는 김정일이 미사일발사(4.5)와 2차 핵실험(5.25)으로 한반도에 전운마저 감도는 가운데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자살로 나라가 발칵 뒤집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뇌물사건 수사 도중에 사저 뒷산에서 투신자살하자 이에 당황한 이명박 정부가 서둘러서 수사종결을 선포하고 국민장(國民葬)을 결정하여 제2촛불폭동을 사전에 차단하려 하였으나 '親盧 親北연대투쟁의 場'만 만들어 줬다.

설상가상이랄까 2007년 경선 및 대선과정에서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 선봉에 섰던 趙某 씨, 金某 씨 등 보수(?)세력의 일부가 김대중 정세균 강기갑처럼 '안티 MB 깃발'을 들고 '이명박 퇴진' 목소리를 내고 있어 국민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반역연합세력 잔당인 민주당과 민노당 그리고 '김일성族 김정일派끼리' 친북반역투항세력에게는 '2MB OUT'이 미군철수, 국가보안법폐지, 연방제통일을 실현키 위한 6.15인정과 10.4실천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잘 뽑았건 잘 못 뽑았건 보수우익애국진영에게는 이명박 퇴진이 대안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헌법아래서 정권교체는 선거가 유일한 길이요 '헌법위배와 법률위반'을 이유로 한 탄핵이 아니고서는 자진사퇴 밖에는 길이 없다.

민주 민노와 친북세력은 2007년 친북정권연장실패가 명백해지자 한나라당 경선이 끝나면서 대선이 있기 전부터 "이명박 탄핵"을 주장해 왔으며 그 연장선상에서 적어도 2010년 지자체와 2012년 대선을 내다보고 '2MB OUT'을 부르짖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명박에 실망한 보수(?)들이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것은 아무리 이해하려도 소위 '엘리트의 오만' 이자 무책임한 선동이나 기회주의적 포퓰리즘으로 밖에 달리 해석하기 어렵다. 도대체 내세울 대안은 있는가?

'북 핵과 미사일', '남조선불바다위협', '노무현 자살 황색열풍과 제2촛불폭동'이라는 삼각파도에 휩쓸린 우파(?)정권 퇴진을 주장하는 당신들, '이명박 역도'라 저주하는 김정일이나 2MB OUT을 부르짖는 미/친/소 촛불폭도와 다를 게 뭔데?

2007년 그 뜨겁던 여름과 12월대선 전후 '대동소이 통일전선'이다 공작정치분쇄 연석회의다 부산을 떨면서 "부자가 더 도덕적, 가난한 자는 폐만 끼친다"는 명언(?)과 함께 "윤리교사를 뽑는 게 아니다"고 했던 논객의 말과 "이 시대에 허물없는 사람은 본래 쪼다"라고 했던 목사님 말씀(?)을 아직은 기억하고 있다.

'국가정체성 논쟁은 에너지 낭비'라고 했는가 하면 이념이 밥 먹여 주는 게 아니라는 듯 '이념을 넘어 창조적 진보'를 부르짖으며 "그릇도 깨고 손도 베었다"고 자신의 허물을 얼버무린 이명박 후보를 "될 사람을 밀어야 한다"는 분위기 띄우기에 바람을 잡던 당신들을 잊지 않고 있다.

그런 당신들이지만 이명박에게 사상이념에 대한 투명성과 국가정체성 및 국가안보에 대한 확고한 자세를 다시 가다듬을 것을 촉구하면서 적과 동지, 적군과 아군에 대한 분명한 태도를 취하고 이를 즉각 실행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백번 옳다.

이명박의 갈지자 행보를 질타하는 것 또한 우익애국세력의 역할이다. 이명박에게 헌법수호와 엄정한 법치질서 확립을 촉구하고 국정쇄신을 주문하는 것 또한 그를 530만여 표 차이로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애국우파들의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어느 때 보다 국론통일과 국민적 단결이 요구되는 초비상시기에 김정일이 바라는 대로, 김대중과 야당이 원하는 대로, 남한 내 친북반역베트콩 세력이 하자는 대로 '이명박 퇴진'을 주장하는 것은 적전분열(敵前分裂) 이적행위가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한다.

야구 경기라면 관중 요구에 따라서, 코치와 의논한 결과에 의해서, 감독이 투수를 교체하고 계투를 지명하거나 대타를 기용하고 대주자를 내 세울 수는 있지만 설사 당신들이 '전권을 가진 감독'이라 할지라도 5년 단임제의 대통령을 입맛대로 바꿀 수는 없는 것이다.

다만 이명박 대통령에게 대륙을 떨게 한 廣開土大王이 될 것인지, 삼국통일의 기초를 닦은 太宗武烈王이 될 것인지, 왜적에 쫓겨 의주로 몽진을 한 선조임금이 될 것인지, 청 태종 앞에 삼고두구배례(三叩頭九拜禮) 치욕의 투항을 한 仁祖의 길을 갈 것인지 선택을 요구하자.

李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이 되는 지난 2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좌고우면할 필요 없다, 이순신 장군의 말처럼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의 각오가 필요한 때"라고 했다는 결의와 각오에 가냘프나마 기대를 걸 수 있다는 것만도 다행이라면 다행이라 할 것이다.

이명박 정권이 '死卽生의 결의'로 6.15반역선언과 8.11언론항복문, 10.4퍼주기합의 무효화와 함께 북 핵폐기와 김일성-김정일-김정운 3대세습 살인폭압독재체제 타도 및 친북반역세력 박멸에 나선다면 국민 역시 必死卽生의 각오로 이명박의 성공을 뒷받침 해 줄 것이다.

MB에게 묻는다. 노무현 자살에 43억 원이나 쳐 들여서 국민장을 치러준다는 게 결국은 전 세계로 생중계 되고 있는 영결식장에서 '이명박 살인마'라는 욕설과 저주까지 들어가면서 김대중, 노무현 黃色狂風 기세 올리기 굿판을 차려준데 불과 했다는 사실을 아직도 모르는가?

할 말은 아니지만, 만약 MB에게 이도 저도 선택할 의지도 실행할 능력도 없다면 퇴진이 아니라 본인의 무능과 무 소신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할복(割腹)이라도 하라고 권하고 싶다. 전직 노무현 자살로 대한민국의 國格이 땅에 떨어진 마당에 현직 이명박의 할복 쯤 문제가 안 될 것이다.

어차피 대통령을 두 번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 '미워도 다시 한 번' 밀어 줄 수밖에 없을 것이며 MB 역시 정말로 필사즉생의 각오로 잘 해주기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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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2009-06-01 13:12:10
능력있는 사람은 키워야 하고,

정원 2009-06-01 14:37:33
mb없는 정국 그것이 가장 바함직

정원 2009-06-01 14:40:13
조용한 수면 밑으로 흐르는 얄궂

익명 2009-06-03 00:28:57
좆까고 있어..ㅋㅋ

익명 2009-06-03 03:06:51
대안이라고? 지금 대안이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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