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세안 정상회의 반드시 성
^^^▲ 한승수국무총리는 “철저한 예방책을 위해 공항 관문인 입출국에서부터 철저하게 대책을 강구하라”며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 제주 공동취재단^^^ | ||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11시45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이명박 정부의 신 아시아정책을 실현하는 아주 중요한 회의”라며 “이번 회의는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며 와서 보니 성공할 것으로 느낀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그러나 최근 발생한 북한 핵실험과 정부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참여, 신종 플루 발생 등을 거론하면서 “철저한 예방책을 위해 공항 관문인 입출국에서부터 철저하게 대책을 강구하라”며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또 제주해군기지반대대책위원회에서 특별정상회의 기간 시위를 자제한 것과 관련해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가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며 이를 계기도 대승적 차원에서 도민이 단합했으면 좋겠다”며 “제주도로서도 평화의 섬으로서 평화를 지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어 “이번 정상회의 준비에 정성을 기울여온 김태환 지사와 도민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주도가 발전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이는 우리나라 외교적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회의이기 때문에 꼭 성공해야 하며 6월2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대비를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아세안 대통령 및 총리 등이 30일부터 제주를 찾고 있는데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는 각국 미디어들이 속속 도착하면서 행사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제주 공동취재단>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승수 국무총리 ⓒ 제주 공동취재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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