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의 기본은 휴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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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의 기본은 휴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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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사랑하고 존경해야

 
   
  ▲ 박근혜 전대표  
 

대한민국이 크게 흔들린다.

작금 나라가 혼란스러움은 정치인들이 국민 존경하고 사랑하는 기본적인 인간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인간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휴머니즘을 가진 정치인이 많아야 나라가 시끄럽지 않다. 그 많은 휴머니스트 정치인 중에 누구라도 최고 지도자가 되어야 좌,우 이념을 떠나 화합과 통합이 이루어져 나라가 잘 된다.

특히 이념문제로부터 우리나라처럼 동서 지역감정에 남북문제까지 겹친 국가에서는 정치인의 기본 자질 중 가장 중요한 덕목이 바로 휴머니즘이 되어야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통치 시 자신을 향해 네티즌들이 ‘개구리’니 ‘바보’니 뭐라 해도 명예훼손이니 뭐니 잡아넣지 않고 내버려 둔 것은 그만큼 휴머니즘에 근거했기 때문이다. 공기처럼 비운 정치를 하니 당시에는 그 큰 뜻을 모르다가 검찰의 혐의사실 공표 등 수사 원칙도 지켜지지 않은 언론플레이에 해명조차 먹히지 않는 집단 왕따(이지메)를 당해 결국 죽음을 통한 탈출구를 찾은 것 같다.

권력자가 빈 그릇 정치를 해야지 모든 세상이 자기 것인 양 가득채운 탐욕의 정치를 하면 안 된다. 그러면 국민 화합이 안 되고 ‘너 죽고 나 죽자!’는 요란법석과 시끄러운 깨짐만이 존재하게 된다. 그릇을 비운 정치를 해야 나라가 안정된다.

노 전 대통령의 죽음에 자발적인 대규모 조문행렬이 잇따른 것은 그가 지닌 이념을 떠나 기본적으로 국민 존경하고 사랑하던 휴머니스트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휴머니스트에게는 눈물샘을 자극하는 최루가스가 기본적으로 들어있는가 보다. 아울러 휴머니즘을 겸비한 정치인에게는 근엄한 권위와 권력자로서의 두려움을 가질 수 없으나 무한한 신뢰감과 존경심이 절로 생겨나게 된다.

때문에 좌,우 이념을 떠나 지나치게 피아를 구분하여 정권 유지할 생각만 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국민을 움직이는 감동정치는 바로 휴머니즘에 있기 때문이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표독한 눈빛을 보냄은 두려움의 상징이 아니라 천박함의 극치요, 두고두고 조롱거리로 남을 일이다. 조문 가서 피식 웃거나 망자를 기리는 비석에 발을 올려놓는 비 양심도 휴머니스트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휴머니즘은 물론 나라사랑하는 애국심조차 가지지 못한 자들이 국민 앞에 서서 정치함은 어불성설이다. 그런데도 대한민국에서는 어찌된 일인지 군대 가지 않기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병역을 면제받은 자들이나 심지어 행방불명까지 되었던 자가 큰 자리 하나 차지하고 이 나라를 좌지우지함은 참으로 슬픈 일이다.

어찌하여 신성한 국방의무는 물론 탈법, 편법, 위법, 불법을 저지르며 탈세와 위장전입 등 갖은 비리를 다 저지르고도 냄새나는 돈 많이 모은 재주 하나로 대우받는 사회가 되었던가? 그러한 노블리스 오블리제 없는 인사들이 국민 업신여기며 기득권을 가진 채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해도 되는 허접한 나라인가?

불법을 저지르는 자들에게 무슨 휴머니즘이 있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있겠는가? 그들 기본조차 갖추지 못한 인간들에게 나라 운명 맡기는 현명치 못한 정당이 과연 공당이라 자처할 수 있는가? 기본이 안 된 사람이 정치를 하고 또한 큰 권력의 칼까지 차게 된다면 그러한 나라는 발전은 커녕 퇴보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휴머니즘을 지니지 못한 자들이 정치를 하면 불행해진다. 그들이 국정을 좌지우지하는 큰 권력까지 차지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국민은 소통과 존경이 대상이 아니라 억압과 폭압의 피지배 노예로 천대받게 될 뿐이다. 기계적으로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성공이라는 효율만 따지는 골룸같은 존재들이 정치를 하면 백성이 피곤해지고 나라 운명이 나락으로 빠지고 만다.

때문에 언론이 죽고 사법부가 양심을 판 나라에서는 휴머니스트 정치인은 죽고 도깨비 같은 야차들이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강퍅한 나라가 되고 마는 것이다.

정치인뿐만 아니라 어느 사회, 단체 누구라도 지녀야할 휴머니즘을 1g도 채 지니지 못한 자가 정치를 하고 게다가 어울리지 않게 큰 권력까지 차지하게 되면 그러한 나라는 망한다. 국민이 죽고 다친다. 심지어 전 권력자도 지지율 반전을 노린 희생양이 되고 만다.

우리는 비양심적이고 거짓말 잘하는 위선자나 뒤통수치기의 달인으로 불신의 대상이 된 짐승이 아니라 희망의 정치인을 많이 가져야한다.

필자는 그런 의미에서 더욱 선명히 드러나는 휴머니스트 정치인으로 박근혜를 최고로 평가하고 있다. 어머니 가슴처럼 큰 품을 가진 휴머니스트로 따듯하고 온화한 미소의 정치인 박․근․혜. 그리고 믿음직한 휴머니스트 정치세력인 친박 의원들, 그들에게는 따뜻한 가슴과 냉철한 이성으로 오늘의 대한민국 정치판을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

인간 사랑하고 존경하는 휴머니스트 정치인이 이 나라를 이끌어야 동서화합과 남북 평화에 크게 기여하고 통일도 앞당길 수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명도대비처럼 확연하고도 뚜렷이 구분되는 몰염치 정치인들과 휴머니스트 정치세력이 한 지붕 아래 더욱 더 선명히 선별됨은 그나마 한 가지 얻은 소득 중 하나일 것이다.

부디 휴머니스트 세력이 집권하는 제 정신 박힌 정상적인 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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