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한 회사가 베트남 호치민시에 최초로 패스트푸드점을 열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의 보도를 받아 미 시엔엔 방송 인터넷 판이 8일(현지시간) 세계와 고립되고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이 베트남의 상업중심지인 호치민시(구. 사이공)에 패스트푸드 식당을 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고려국제여행사는 북한의 패스트푸드식당을 운영하도록 베트남 정부로부터 최초로 승인 받았다고 방송은 보도했다.
공산주의 베트남은 현재 평균 1인당 소득이 400여 달러(약 48만원)로 패스트푸드점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현재 호치민시에는 미국의 켄터기 프라이드 치킨(KFC)과 필리핀의 졸리비 푸드사가 운영하는 식당이 있다.
사이공타임스데일리 신문은 호치민에 개설될 예정인 북한 패스트푸드점은 자본금이 10만 달러(약 1억2천 만원)이며 북한 패스트푸드를 판매하게 될 것이며 식당 이름은 북한 도시이름을 따서 “평양 대동강 식당”이라고 말했다고 시엔엔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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