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28일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묘역 가꾸기와 헌화 활동을 정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호국정신을 기리고 현충일의 참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체결한 이번 자매결연으로 우정사업본부의 집배원들은 3년간 총 1,700기의 묘역의 묘비를 관리하는 한편 잡초뽑기, 조화 교체 등의 가꾸기 활동과 헌화활동을 펼친다.
특히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무료헌화 동참하기’에 참여한 일반인들은 이날 자매결연 체결 후 현충일에 앞서 집배원들과 묘비를 청소하고 헌화를 할 예정이다.
남궁 민 본부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돌보는 가족이 없는 묘역을 집배원들이 정례적으로 가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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