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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도 함께 하자며 영원한 우정을 피로 맹세한 친구들 중 한 명이 자살 한 후 남은 친구들을 옥죄어 오는 섬뜩한 공포와 의문의 죽음을 그린 호러 <여고괴담5-동반자살>.
1998년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한국 공포 영화의 화려한 부활을 알린 <여고괴담>. 이후 여고를 무대로 매번 새로운 소재와 이야기, 혁식적인 영화 기법을 선보이며 공포영화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여고괴담>이 학원 공포물을 하나의 장르로 정착시킨 가운데 <여고괴담> 시리즈를 벤치마킹한 학원 공포 영화들이 대거 쏟아졌고, 매 작품 신인을 기용해 톱스타로 발돋움시킨 <여고괴담>의 전통 역시 공포 영화에 신인 배우들을 기용하는 지금의 풍토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여러 명의 여성 주인공이 극을 끌고 나가는 <여고괴담>의 스토리텔링 방식뿐 아니라, 실제로 <여고괴담>이 배출한 배우, 스텝, 감독들이 <여고괴담>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공포영화에 다시 도전하거나 다양한 장르에서 맹활약하며 충무로를 이끌어나고 있다.
한국 유일의 공포 영화 시리즈 <여고괴담>의 브랜드 파워를 더욱 굳건히 할 뿐 아니라, 한국 최장 시리즈 영화의 기록을 이어나갈 <여고괴담5-동반자살>은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이야기와 장르적 시도로 거침없이 진화해온 <여고괴담> 역사의 새 장을 열 것이다.
이 날 <여고괴담5-동반자살> OST 삽입곡 '미로' 공연, 씨네2000 이춘연 대표 인사, 여고괴담 10주년 기념 시상식 '호러 걸즈 어워즈' Who is Next?, <여고괴담5-동반자살> 오디션 장면과 메이킹및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와 포토타임 후 마련된 간담회에서 손은서, 장경아, 오연서, 송민정, 유신애를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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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극장에서 처음 본 영화가 '여고괴담' 시리즈였다"며, "그만큼 이 영화에 대한 애착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은서는 ‘앞으로 어떤 남자배우와 연기해보고 싶나?’라는 질문에 “김명민과 연기해보고 싶다"며, "평소 존경하는 배우이자 열렬한 팬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곁에서 그분의 연기력을 느껴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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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는 ‘앞으로 어떤 남자배우와 연기해보고 싶나?’라는 질문에 “이병헌과 연개해보고 싶다"며, "그가 나온 출연작은 모두 챙겨봤을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이병헌의 팬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눈빛과 목소리를 들으며 연기하면 더 행복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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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아무래도 영화가 대박날 것 같다"고 전했다.
송민정은 ‘앞으로 어떤 남자배우와 연기해보고 싶나?’라는 질문에 “원빈과 연기해보고 싶다"며, "얼마 전 ‘박쥐’ 시사회에서 원빈의 실물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서, "너무 멋져 영화 시작 전까지 집중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며, "공포영화 싫어하지 않는다면 우리 영화 시사회에도 꼭 와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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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 영화의 주인공 박해일이 참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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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출연 분량의 90% 가량이 귀신이었다"며, "하지만 촬영할수록 귀신 분장에 정이 갔다"고 전했다.
또한, "그래서 욕심을 내서 정말 무섭게 보이려 했다"며, "확실히 무섭게 촬영했다. 많이 기대하셔도 좋다"고 덧붙였다.
와이어 촬영에 대해 장경아는 "와이어신이 힘들고 무서워서 많이 울었다"며, "영화는 춥고 배고픈 작업이라는 걸 알았다"고 털어놨다.
장경아는 ‘앞으로 어떤 남자배우와 연기해보고 싶나?’라는 질문에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태봉이 역을 맡은 윤상현을 꼭 한 번 만나 연기를 같이 하고 싶다”며, “태봉 오빠 우리 시사회에 꼭 와주세요”라고 밝혔다.
영화 <여고괴담5-동반자살>은 오는 6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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