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아웅산 수지, 금명간 석방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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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아웅산 수지, 금명간 석방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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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3군사령관, 석방 신호 포착 주장

 
   
  ^^^▲ 아웅산 수지 여사
ⓒ Reuters^^^
 
 

지난 5월 30일 이후 '보호구금'상태에 놓여 있는 미얀마 민주 지도자 아웅산 수지가 머지않아 석방될 것 같다는 태국 제3군사령관 피찬멧 무앙마이(Picharnmet Muangmanee)중장의 말을 받아 방콕포스트 인터넷 판이 7일 보도했다.

피찬넷 무앙마이 사령관은 오는 8월22일에서24일까지 3일간 태국 펫차부리 차암지역에서 개최될 태국-미얀마간 지역국경회의(RBC=Regional Border Committee) 동안에 아웅산 수지가 풀려날 것 같다는 신호를 미얀마 국가평의회로부터 포착했다고 말했다고 방콕포스트는 전했다.

지역국경위원회의 공동의장인 피찬넷 중장은 "나는 지역국경회의 중에 아웅산 수지의 석방에 대해 미얀마로부터 확실한 신호를 받았다. 그녀는 아마 회의 기간 중에 풀려날 것 같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번 지역국경회의에서는 마약단속, 소수민족문제를 포함한 국경문제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미얀마 군사정권은 미국, 일본 및 유럽연합 등의 아웅산 수지의 조속 석방 압력에 굴하지 않고 소위 "보호구금(protective custody)"한지 2개월이 지났다. 미국은 경제제재조치를 하기로 했고 미얀마 최대 원조국인 일본도 원조 중단하겠다고 압박을 가했으며 영국에서도 미얀마에서 가동중인 영국의 담배회사 철수를 종용하는 등 그 압박 강도를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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