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은 전통사회의 생활사를 다룬 '생활문물연구' 9호를 발간하였다.
생활문물연구는 국내 유일의 물질문화(유물) 전문 학술지로써, 이번 9호에는 위도띠뱃굿, 상량 등에 관한 현장조사 보고서 3편을 실었다.
△'위도띠뱃굿' = 핵폐기물처리장문제로 쟁점으로 떠오른 위도 대표 민속놀이, '띠뱃굿' 현지조사를 통해 의식의 과정, 재료 등을 기록하고 있다.
△전통 주거문화 '상량(上樑)' = 경기도의 전통적인 주거양식에서 상량문의 역할과 내용을 분석하고 당시 수집한 상량문 자료들을 원문과 함께 소개하고있다.
이외에도 현재 전하는 고문서 자료 가운데 가장오래된 '신라백지묵서대방광불화엄경(新羅白紙墨書大方廣佛華嚴經)'의 사경발문(寫經跋文)의 분석하였고, 우리에게 친숙하면서도 오래된 전통 식생활용구인 '시루'의 형태와 이용양상을 농경기술의 발달, 시루떡류, 농경세시, 일생의례 등의 관련 속에서 살펴본 장상교의 '시루의 형태와 이용양상' 등 모두 5편의 글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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