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1일부터 5일까지 대구 중구 약전골목과 약령시한의약문화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 뉴스타운 우영기^^^ | ||
국민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고유제로 시작되는 이 축제에는 약전골목 내 약령빌딩 앞에서 열리는 전통한방문화 체험 등 한방(韓方)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전통한방문화 체험은 관람객들이 약재를 직접 썰어 약첩용지에 싸보고 달인 약을 짜서 시음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일 오후 7시 열리는 주제연극은 ‘대한이와 약령이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조선시대 대구 약령시의 개시절차와 한약재 감봉절차, 대구약령시의 일상생활상 등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했다.
또 올해 축제에는 옛 약령시전시관이 약령시한의약문화관으로 새롭게 태어나 첨단기법의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2층에는 방문객들이 체질진단, 건강체크, 장기체험 등 한의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3층에는 대구약령시의 역사와 문화, 약초와 약재 등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사)약령시보존위원회는 2009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를 맞이하여 축제기간 동안 대구약령시에서 출시되는 한방제품을 일부품목에 한해 20~30% 저렴하게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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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개발 및 출시된 제품으로는 경옥활력소, 경옥환, 경옥약주, 홍삼경옥캔디, 경옥생샴푸, 대구약령대보탕, 한방허브물비누, 한방허브바디클렌저 등으로서 올해 축제기간 동안 생활한방체험존내 경옥고 전시 및 홍보관에서 축제장을 찾는 대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일부품목(경옥활력소, 경옥생샴푸, 경옥생크린져, 대구약령대보탕)에 대해 한정적으로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경옥활력소는 예부터 왕실과 양반가에서 두루 애용했던 신체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을 향상시키는 경옥고를 식품화 시킨 제품으로서 인삼, 백복령, 생지황, 꿀 등의 순수 국내산 천연재료들을 이용하여 전통 재래방식으로 72시간의 중탕과 맑고 흐르는 물에 24시간의 냉탕, 또다시 24시간의 중탕과 마지막으로 48시간의 냉탕을 거치는 까다로운 제조과정으로 고아 만들어 맛이 좋고, 가리는 음식물이 없으며,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다.
최근에는 액체나 젤 형태로 되어있는 경옥활력소에 해독작용과 혈류개선에 탁월한 검정콩 등을 넣어 휴대나 보관이 편리하고, 누구나 쉽게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할 수 있도록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와 공동 개발한 경옥환도 선보인다.
이밖에도 경옥생샴푸를 비롯하여 박하, 감초, 당귀 등의 함유로 알칼리 비누로부터 피부를 보하는 약산성 물비누인 한방허브물비누와 매실, 감초, 당귀 등이 함유된 한방허브바디클렌저 등 다양한 한방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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