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중부권광역상수도 건설공사 현장^^^ | ||
공주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조성, 농촌지역 급수구역 확대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생활ㆍ공업 용수 수요에 반해, 상수도의 수원부족, 옥룡정수장의 시설용량 한계, 금강수질 악화 등 용수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광역상수도 건설사업을 추진했다는 것.
특히, 공주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지난 2003년부터 7년간 총사업비 1884억원을 투입, 추진해온 이번 광역상수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대청댐 원수를 공급받아 하루 최대 5만9400톤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다음달부터 옥룡정수장에서 하루 2만8000톤의 맑은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됐다.
주요시설은 금년 7월부터 가동예정인 하루 3만톤의 막여과 시설인 공주정수장과 가압장 2개소, 상수도 관로 99.4㎞ 등이다.
공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수돗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시민과 식수난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수돗물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한편, 계획 중인 개발지구와 산업단지 등에 용수를 공급할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시민의 생활환경 향상 및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또, 급수인구도 기존 8만2000명에서 9만5000명으로 늘어나게돼 급수보급률이 65.1%에서 74.5%로 9.4%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주시는 앞으로 지하수 오염, 가뭄 등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수돗물 공급을 점차적으로 확대하는 등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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