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도시~정안IC간 노선도^^^

행정도시와 공주 정안IC간을 연결하는 도로공사가 발주돼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금년 6월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행정도시~정안IC 도로건설의 총사업비를 3685억원으로 확정하고, 시업기간도 당초 2013년에서 2012년까지로 1년 앞당겨 준공키 위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로공사를 발주 했다고 23일 밝혔다.

	^^^▲ 터널입구 경관계획 '예시' 및 중^^^

행정도시~정안IC간 도로건설공사는 총 연장 15.26㎞, 왕복 4차로로서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IC에서 행정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3685억원(공사비 3051억, 보상비 634억)의 사업비 전액이 국비로 충당된다.

특히, 행복청은 건설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지난 3월에 토지 보상계획 공고를 했으며, 5월에는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6월 1일부터 토지보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설청은 이 노선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원형 보존하기 위해 터널 4개소 3.2㎞와 생태계 보존을 위한 생태통로 5개소, 주변 자연 경관을 이용한 휴게쉼터 조성, 녹지형 중앙분리대 설치 등 인간중심의 친환경적인 도로로 건설할 계획이다.

	^^^▲ 중앙분리대 시설계획 및 정안IC^^^

행복청 윤성오 교통계획과장은 "도로가 완공되면 행복도시와 수도권 및 충청 서부권을 가장 편리하게 최단거리로 연결할 뿐만 아니라 아울러 공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가산지방산업단지, 의당협동화단지, 의당지방산업단지와의 접근성도 향상되어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