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양꽃빛마을, 임금님 조팝꽃축^^^

행사는 풍물의 길놀이로 시작을 알리면서 1부 개막행사는 박동철 금산군수등 초청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되었으며, 2부 축하공연에는 월간 비단물결 대표 박희숙씨의 진행으로 라틴댄스, 벨리댄스, 초청가수의 민요와 가요, 관객과 함께하는 신기하고 재미난 마술, 뮤지컬 이시영배우의 뮤지컬 Song, 솔개트로오의 주옥같은 노래로 이어져 신나는 한마당이 되었다.

부대행사는 조랑말 승마체험, 나무곤충만들기, 조팝꽃 닮은 팝콘만들기 등 많은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았으며, 특히 전 관광객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였다.

신안리는 2007년 농림부에서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되었으며, 2008년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운영하면서 생긴 소득을 2009년 3월 전주민 봄나들이를 비용으로 사용하기로 하였으나, 주민들의 만장일치로 나들이 비용을 내 고향을 찾아온 손님들에게 점심비용으로 사용하게 되었다는 훈훈한 인심을 듣고 많은 관광객들은 주민들을 위해 감사의 박수를 치기도 하였으며, 전 주민이 안내원, 봉사원이 되어서 행사를 아름답게 치루었다.

유상귀 축제추진위원장은 “행사장이 좁아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오신다면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하나, 동네에서 추진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내년에는 금산군에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금산군과 조팝나무 축제가 널리 알려져 도시민과 농촌이 어울려 참여하는 행사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 하양꽃빛마을, 임금님 조팝꽃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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