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문학 ⓒ 한국문인협회^^^ | ||
금년 8월호 <월간문학>에는 '오늘의 수필'로 19편의 수필을 실었다. 그 중에 호병규가 쓴 수필로 "정"이리는 작품이 있다. 그는 이 작품 속에서 집을 옮기면서 가졌던 오랜 정에 대한 그리움을 그리고 있다. 글 전체에서 진한 감동을 주며, 사는 것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호병규는 현재 한국기독교수필학회 회장이며, 한국장로문인회 상임부회장으로서 기독교중심의 많은 작품을 쓰고 있는 수필가다.
^^^▲ 사랑과 미움의 세월 ⓒ 허학수^^^ | ||
수필가 허학수는 경남 산청출신으로 S중학교 교장으로 정년을 하고 글을 쓰는 작가다. 이번에 내놓은 <사랑과 미움의 세월>은 40여 년을 교직에 있으면서 아이들과 있었던 일들을 잔잔한 운치로 다룬 작품이다. 자전적 에세이 성격을 띠지만 작품 속에서 많은 인생경험을 배우게 한다. '나는 지금 누구인가,' '이젠 모두 잊어야지,' '젊음을 불태운 그 날들' 등을 주제로 엮은 작품집이다.
^^^▲ 패랭이 꽃 ⓒ 문정자^^^ | ||
옛날 사람들이 모자로 쓰던 패랭이를 닮아서 패랭이 꽃, 수필가 문정자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수필가로, 경북사대 국문과를 나와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 그림솜씨도 대단해서 국전에 입선도 하고, 개인전도 열은 실력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계절을 다룬 정감 있는 작품들로, '홍매화 창하는 뜻은,' '여름바다,' '국화 병풍 앞에서,' '비림' 같은 작품들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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