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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언론시사회

^^^ⓒ 김기영 기자^^^
13일 오후4시30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제작: 디엔에이)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외모, 성격, 직업은 물론 사고방식마저 달라도 너무 다른 자매 명주(공효진 분)와 명은(신민아 분). 털털하고 화끈한 성격으로 어머니의 생선가게를 물려받아 제주도 고향집을 지키는 언니 명주와는 달리 대학 들어간 후부터 집에 발길을 뚝 끊은 명은은 서울의 대기업에 다니는 명석하고 예민한 커리어 우먼이다.

아버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두 사람 사이의 간격을 당연시하며 살아온 명주와 명은은, 갑작스런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이미 오래 전에 자취를 감춘 명은의 아버지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자매를 기다리는 건 예상치 못했던 사건 사고와 감춰져야 했던 오랜 세월만큼이나 놀라운 가족의 비밀이다.

이 날 공효진, 신민아, 그리고 부지영 감독을 만날 수 있었다.

^^^ⓒ 김기영 기자^^^
공효진은 호흡을 맞춘 신민아에 대해 “신민아와 안지 오래됐다"며, "촬영하는 동안 옆방에 지내며 같이 먹고 뜨개질 하며 여유롭게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힘들었던 것에 대해 공효진은 “한 달 동안 제주도 목포 전주를 다니면서 이상한 유랑 극단 느낌도 나고 즐거웠다"며,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짐을 풀어야 해서 불면증이 있었지만 다 여자들이라 재미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출연한 이유에 대해 공효진은 “원래 시나리오 상에는 명주 역이 더 나이 있는 역할이었다"며, "선배 배우들을 찾다가 나에게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민아가 확정된 상황이었고 신민아와 함께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나리오 완성도 높았고 마지막 반전도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 김기영 기자^^^
신민아는 힘들었던 것에 대해 “딱히 힘든 촬영은 없었던 것 같다"며, "그동안 고생스런 영화를 찍어서 그런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영화는 짧은 기간 동안 친한 언니들이랑 아기자기하게 찍은 느낌이다"며, "굉장히 즐거웠던 느낌이 가득하다”고 밝혔다.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는 오는 4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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