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국회의원 ‘첨단의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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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특구 육성∙발전위

대구서 19일 시·도민 걷기대회등 서명운동

한나라당 대구광역시당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의회가 주최하고 대구경제살리기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해 실시한 대구 의료관광 특화전략 대토론회 이후‘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 유치’를 위한 범시민운동이 전개 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협의회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기원 시∙도민 걷기대회’를 다가오는 4.19 기념식을 겸해 대구스타디움 수변광장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 유치’ 시·도민 걷기대회와 서명운동시민을 벌인다.

대구시와 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 시∙도민 등 4만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걷기대회에서는 대구시 의료협의회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기원하는 서명 운동과 함께 대구∙경북 시∙도민의 마음을 담아 결의문을 채택하고 풍선 2만개를 날릴 예정이다.

이날 수변공원 내 4㎞ 구간에서는 걷기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과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대구시는 특히 이번 걷기대회를 계기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킨다는 당찬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1일 국무총리실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의약품과 의료기기로 나눠 지정하면 본 취지에 어긋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보냈다. 시는 건의문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정치적 논리에 의해 분리 지정되면 당초 취지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국내 차세대 사업으로 떠오르는 융합의료산업 발전에도 큰 걸림돌이 된다”고 주장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관련부처인 보건복지부와 청와대 등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30년 후 대한민국이 무엇을 먹고 사느냐를 판가름할 수 있는 정도로 차세대 산업을 진두지휘할 수 있는 구심점”이라며 “이처럼 중요한 사안을 두고 정치적 논리에 휘말려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시∙도민에게 인식시키고 유치와 관련해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지난달부터 보름 동안 국내 언론사를 통해 전국 16세 이상 남녀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의료산업도시 대표브랜드로 ‘메디시티 대구’는 대전에 1.4점 뒤진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대구는 대전보다 신뢰도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냈으며 현재 유력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원주보다는 총점에서 12.2점이나 높다.

교육특구법 발의 준비 서상기의원, 설명회

대구∙경북을 교육특구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법안이 조만간 발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대구 북구을)은 지난 2일 낮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나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교육특구법) 설명회를 가졌다.

교육특구에는 △교육 국제화 인프라 구축 △초∙중등학교 영어교육 강화 △대학의 국제 경쟁력 강화 △외국대학 및 학교설립∙운영 등을 하도록 했으며, 특구내 외국인에 대한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전용병원도 설립할 수 있도록 했다.

특구 지정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하며 이에 앞서 특구 지정 요건을 갖춘 지역의 시∙도지사 의견을 듣도록 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특구 지정 요건에서 지역이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수 있는 특성화된 법안이 돼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근 의원(대구 달서갑)은 이날 회의 후 “지금 법안은 교육특구를 전국 어디에라도 지정할 수 있는 일반화된 법안”이라며 “법안 통과시 대구가 외국대학을 유치하거나 분교 유치시 대폭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 보강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교육의료특구로 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종근, 이해봉, 이한구, 주호영, 이명규, 유승민, 배영식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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