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사상최초 4년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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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사상최초 4년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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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700여 공항과 경쟁해 공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이채욱)는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1,700여 공항의 협의체인 국제공항 협의회가 매년 실시하는 공항서비스평가에서 사상 처음으로 4년 연속 세계 1위 ‘최우수 공항’으로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공항협의회는 지난 3월 10일 2008년 한 해 동안 매 분기별로 전 세계 1,700여 공항중 평가를 희망한 126개 주요공항에 대해 7개 서비스 분야와 27개 시설·운영분야 등 총 34개 분야에 걸쳐 세계 각국의 공항이용객 25만 명을 대상으로 1:1 직접면접 설문조사에 기초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국제공항협의회(ACI)는 전 세계 177개국 1,679개 공항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공항 분야의 UN이라 일컬어지는 국제기구로써, ACI가 지난 1993년부터 시행해온 공항서비스평가는 각국의 대표공항들이 자국 내 최신의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그 나라의 기술력과 서비스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평가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인천공항은 이번 ASQ평가에서 4.91점으로 1위를 차지함으로써 평가사상 처음으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무려 4년 동안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키게 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종합부문격인 ‘세계 최우수공항’(Best Airport Worldwide)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Best Airport in Asia- Pacific), ‘중대형공항 최고 공항’(Best Airport - 2,500~4,000만명), ‘아시아 이용객이 선정한 우수 공항’ (Airport People Awards) 등 인천공항이 속한 4개 부문을 모두 석권하였다.

특히 인천공항은 지난해에 탑승동 건설과 2단계 항공사 재배치 등 서비스 저해 요인이 될 만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프랑스 샤를드골 공항, 싱가포르 창이 공항 등 선진공항을 비롯하여 사실상 세계 1,700여 공항과 경쟁하여 이루어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인천공항은 2008년부터 탑승동과 제3활주로와 더불어 터미널 전반에 걸친 시설 재배치와 환승시설 개발 등을 통해 효율성과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이는 한편, 셀프 체크인, 자동출입국심사 등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유비쿼터스 환경을 도입하여 빠르고 간편한 출입국 절차를 선보여 왔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예술과 휴식공간 그리고 최고의 브랜드와 쇼핑공간이 결합된 상업시설
AIRSTAR를 도입함으로써 끊임없는 서비스 향상 노력을 아끼지 않는 공항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이번 4년 연속 서비스 세계 1위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고객에게 세계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3만 5천여 공항 종사자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국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공항, 전 세계인이 가고 싶은 공항, 전 세계 공항이 벤치마크 대상으로 삼는 공항, 모든 공항 종사자가 행복한 공항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2008 세계공항서비스 평가결과에 따른 시상식은 오는 4월 21일 포르투갈의 포르투(Porto)에서 열리는 ACI 유럽 컨퍼런스 기간 중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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