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뉴스타운> 화면^^^ | ||
지역신문에서 뵙지 못해 한동안 궁금했는데 인터넷신문 <뉴스타운>에서 뵐 수 있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논산' 판을 별도로 개설하여 우리 고장 소식을 전국에 생생히 전달하고 있으니 김 기자님이야 말로 애향 시민 중의 으뜸 애향 시민이십니다.
평범한 용모에 수더분한 얼굴 모습하시며, 그저 이웃집 형님같은 친근함이 있어 저는 기자 님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맡은 일에는 묵묵히 사리에 연연하지 아니하고 해치움으로써 공익근무(?)에 더욱 충실하려고 하시는 점이 매우 인상깊이 느겨지게 만들곤 하지요.
그렇다고해서 무조건 순진하기만 하신 것도 아니라서 비장의 무기인 필봉을 통해, 할 말은 하시는 그런 무서운(?) 분이기도 하십니다.
어쩌면 저하고 성정이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불의를 보고는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성격면에서 서로 상통하는 점이 있기도 합니다.
기자님은 연필로, 저는 입으로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다면 다르다고나 할까요?
김 기자님!
지역 신문이 우리 고장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무척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우리 지역에 있는 분들이 많은데, 대우해 주고 깍듯이 모시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풍토가 열악한 언론환경을 극복하지 못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특별히 우리 기자님 같으신 분이 갖고 계신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도록 가로막고 있는 것이기도 하지요.
언론은 본시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등불이어야 하고, 한편으로 오도된 민중의 의사를 바르게 일으켜 세워 사회 정의의 길잡이가 되어 주는 것이지요.
그런데 중앙이나 지역이나 한결같이 국가 권력 내지는 지역 민심의 독점적 향유를 즐기는 데만 도취되어 경제 논리를 앞세운 못된 관행이 판을 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모습들이 아닙니까? 물론 훌륭한 매체들은 빼놓고 말입니다.
오라는데 마다 아무 군소리 하지 않으시고 달려가는 것을 낙으로 삼으시는 전형적인 문학인! 김동권 기자님!
기와집 고대광실 지키는 분 들처럼 분수 넘치는 혀 꼬부라진 술은 대접해 드리지 못하더라도 어제와 변함없이 제가 좋아하고 기자님이 즐겨 드시는 시원한 냉막걸리 한 뚝배기는 나눌 자신이 있습니다. 삼수갑산을 가더라도 말입니다.
우리 소인들 마음 변하지 말고 세상 얘기 나누면서 이웃들과 더불어서 편하게 살 수있는 누리 만드는 일에 같이 노력해 나갑시다.
다시한번 김 기자님의 인터넷신문 <뉴스타운> 승선을 축하 드리며 정론직필을 기대해 봅니다.
건강하십시오.
- 논산시 취암동에서 조영구 드림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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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이야~ 이거
싸인 받아놔야 하는거 아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