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의 일정 내역을 살펴보면 3월 7일(토)에는 대전역 출발(06:20)→ 목포역 도착(08:38)→ 목포항 출발(09:00, 씨월드 고속훼리 퀸메리호, 15천톤급)→ 제주항 도착(14:00) → 제주도 관광(마라도 투어), 3월 8일(일) : 한라산 등반팀, 제주관광팀(승마체험, 성읍민속마을, 귤림성자연농원, 휴애리 자연테마공원, 일출랜드/미천굴) 구분 운영, 제주항 출발(16:30, 씨월드 고속훼리 퀸메리호)→ 목포항 도착(21:30)→ 목포역 출발(22:10) 대전역 도착(3. 9. 월, 01:30)의 일정이다.
철도와 선박을 연계한 제주관광상품은, 지난 2월 13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철도공사 간에 철도와 선박을 연계한 제주관광상품 개발을 통하여 상호간의 “윈-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면서 제주관광을 활성화를 위하여 정보교류, 제주관광객 유치 공동노력, 철도연계상품 이용한 관광객 편의 등 행정적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자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그 동안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철도공사 간에 KTX-크루즈 신관광상품 개발을 위하여 공동 노력한 결과로서 항공노선에 편중된 제주 방문객의 접근성을 다양화하면서 “600만명 관광객 시대 개막”을 도전하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철도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안정적인 철도 이용객 확보와 관광을 연계하는 한국철도공사의 이해관계의 부합으로 이루어진 결과라 하겠다.
KTX-크루즈 관광상품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개별여행객 대상이지만 철도관광상품은 충청, 영남, 호남 지역의 관광객을 주요시장으로 하고 있어서, 이번 정부대전청사에 소재한 중앙부처의 공무원과 가족이 함께 특별관광열차와 선박을 연계하여 제주관광을 실시한 사례는 충청, 호남지역에 제주관광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철도관광상품은 한국철도공사의 핵심관광상품으로 전국 17개 한국철도공사 지사망을 통해 연간 5만 여명의 관광객을 모객하여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동안 제주관광 실적은 지난해 10월 한국철도공사 주관의 철도관광상품의 개발을 위한 팸 투어 실시와 12월부터 시범적으로 5회에 걸쳐 2,000여명이 철도와 선박을 이용한 관광객이 제주관광을 한바 있으며, 지난 2월 6일에는 한국철도공사에서 17개 지사 관광상품개발 담당실무진 40여명이 1박 2일간 제주관광 팸 투어를 실시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KTX-크루즈 관광상품과 더불어 철도와 선박을 연계한 제주관광상품도 한국철도공사와 적극 협조하여 제주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되도록 하면서 '관광객 600만명 시대 개막'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전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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