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학생 일자리 늘리고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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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대학생 일자리 늘리고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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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벤처·학사농업인·쇠고기이

전라남도가 경기침체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이 농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일자리도 창출하고 농업의 전문화를 통한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2월말 현재까지 대학농업벤처회사 4개소 20명, 신지식학사농업인 86명, 쇠고기 이력제 조기 정착을 위한 대학생 인턴 14명 등 총 120명의 대학생 일자리를 창출했다. 앞으로도 창업아이템 연구 10개팀과 신지식학사농업인, 쇠고기 이력 추적제 행정 인턴 등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대학농업벤처회사와 창업아이템 연구는 대학교수와 학생 3~10명으로 팀을 구성해 신기술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하거나 창업할 아이템을 연구하는 사업이다. 벤처회사 창업의 경우 개소당 도비 1억원(자담 1억)을 지원하고 아이템 연구는 1천만원을 전액 보조 지원한다.

전남도는 그 동안 각 대학을 대상으로 순회설명회를 개최하고 200명의 교수들에게 이메일 등을 발송하는 등 적극 홍보해 유바이오텍(순천대), 수정바이오텍(서강정보대), 푸르네(전남대), 혜성바이오텍(전남도립대) 4개소를 선정, 사업에 착수했고 창업아이템 연구팀은 현재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젊고 능력 있는 우수 후계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2년제 대학 이상 졸업한 45세 이하인자로 농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자에게 2억원 한도(금리 1%) 농어촌진흥기금을 지원하는 신지식학사농업인희망자와 올 6월부터 본격 추진되는 쇠고기 이력추적제 업무를 보조할 행정인턴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서은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현재의 경제 위기를 젊고 능력있는 후계 농업인력 확보를 위한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도내 1억원 이상 고소득 농가 865명을 농업 희망 메신저로 활용, 대학생들이 농업과 농촌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며 “대학농업벤처회사, 신지식학사농업인 등과 같은 대학생 일자리 창출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대학생들에게 힘찬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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