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북유럽, 세계 IT개발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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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북유럽, 세계 IT개발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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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이 국가의 부(富)와 별

 
   
  ^^^▲ IT발전은 지식, 소득과 반드시
ⓒ AFP^^^
 
 

한국과 북유럽이 텔레콤과 컴퓨터 성장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내며 광범위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s Union)은 최근 5년간 자료를 통해 전 세계 인구의 1/5 이상이 인터넷 검색을 하고 있으며, 2008년 말 기준 휴대폰 가입자는 40억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국을 비롯 스웨덴, 덴마크, 네덜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등 서유럽, 북아메리카 및 아시아가 정보통신기술분야에서 최고 20개국을 거의 독차지 했다.

정보통신기술(IT)은 지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조사 대상국 세계 154개국 중에서 117위를 기록한 미얀마를 제외하고 주로 부유한 국가들의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2년 이후 유럽의 IT 성장은 인터넷 이용자수 면에서 미국을 능가하는 성장을 거듭해왔다. 미국의 경우 비록 광대역 망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순위가 11위에서 17위를 내려앉는 등 아시아, 유럽의 성장속도에 눌리게 됐다.

ITU는 부자나라와 가난한 나라 사이의 '정보격차(digital divide)'는 지난 2002년 이후 상당히 그 격차가 좁혀졌다고 밝혔다.

개발도상국의 유선망, 무선망 및 광대역 망 서비스 비용도 꽤나 낮춰져 개도국과 선진국간의 격차도 많이 좁아 졌다고 ITU는 덧붙였다. 싱가포르의 경우 1인당 국민소득(GNP)의 0.2%였던 것이 0.8%로 증가되면서 가장 싼 비용으로 휴대폰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가난한 나라 특히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휴대전화 서비스 비용이 너무 비싸 국가별로 다소 차이는 나지만 평균 소득의 거의 20%~50%를 차지할 정도이다.

ITU는 특히 한국의 경우 서유럽국가들과 비교해 1인당 소득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한국정부의 정책이 한국을 정보통신기술 이용비용을 저렴하게 하면서 번창 하게 만들었다고 말하고, “한국의 정책은 IT 분야에 정책의 최우선을 부여하며 정보화 사회를 향한 아주 빠른 혁신을 거두었다”고 지적했다.

ITU는 “그렇다고 교육, 기능 및 개인의 부(富)에 따르는 정보기술의 이용자수는 아주 낮은 속도로 진전돼 왔다”면서 “개도국은 아직도 정보기술 인프라 접근에 매우 제한적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많은 휴대폰 이용자들이 존재 한다”고 지적했다.

“2008년 말 기준 세계의 휴대폰 가입자 수는 41억 명이며 유선전화가입자는 13억 명으로 과거 5년 사이에 이들 중 2/3가 개도국 이용자들이 형성 됐으며, 이 같이 광대역 망의 발전은 부자나라와 가난한 나라사이에 가교 역할을 하며 정보격차를 크게 줄여오고 있으며 특히 인도와 중국의 경우에서 그 현상을 여실이 볼 수 있다”고 ITU는 말했다.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및 베트남과 같은 신흥 국가나 개발도상국이 정보기술 성장에서 비록 아직은 낮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역동적인 국가가 되고 있다.

이외에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을 하고 있는 나라는 룩셈부르크,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아일랜드, 마카오 등이다. 특히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동유럽이라고 ITU는 밝혔다.

ITU는 정보통신의 유용성, 컴퓨터 보유 가정의 수, 인터넷 이용자 수, 이용 기술, 문맹률 등을 포함 11개 기준으로 순위 매김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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