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방문한 박근혜 전 대표^^^ | ||
박 전 대표는 오전 국회 본청을 방문, 기자들과 만나 "한나라당이 그동안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상당히 양보를 했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논의 기구도 만들 수 있고, 내용에 있어도 협조에 나서고 있는데 이 정도에 대해서는 야당이 합의해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야당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게 아닌가 한다. 야당도 이제 야당의 안을 가지고 나와서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형오 국회의장이 낸 중재안에 대해 "김 의장이 상당히 고심해 냈는데 다만 문제가 되는 게 시기를 못 박지 않은 것" 이라며 "시기를 정하지 않고 무한정 갈 수는 없는 것 아니겠냐. 그 정도는 야당이 받아줄 수 있는 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박 전 대표는 직권상정시 물리적 충돌 가능성에 대해 질문에 "한나라당이 지금 많이 양보했다" 라며 "시기를 못 박지 않은 문제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이 불안해하고 있다. 6월이라는 충분한 시간이 있으니까 여야가 좋은 결론 낼 수 있다. 야당이 받아주고 합의해 주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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