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탕속 난장판 국회,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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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탕속 난장판 국회,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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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제 수장인 상공회의소 회

^^^▲ 제주상공회의소회장선거에 나서는 문홍익현회장과 현승탁(주)한라산대표이사
ⓒ 뉴스타운 양지훈^^^
후보간의 고소와 고발이 오가고, 상대방 후보의 인신공격이 난무하는, 갈수록 현 국회를 닮아가는 제주상공회의소의 차기 회장선거를 앞두고 과열선거분위기를 자제하도록 제주도에서 경고성 문서를 발송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부터 촉발된 범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해 국가경제는 물론 이에 따른 제주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제주도정은 비상경제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전 도민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 도민이 화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에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권 자격여부와 관련하여 법정 다툼이 전개되고 있고 금권선거에 대한 예상 회장입후보자간 기자회견, 특정단체의 특별회원 자격박탈 등 회원간의 분열과 혼탁해지는 선거분위기를 자제하여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요청하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문서가 제주상공회의소로 발송됐다.

제주경제의 리더역할을 하고 있는 상공인단체에서 축제로 치루어야 할 선거가 회원간의 분열로 인해 지역경제는 물론, 도민사회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며 도민 모두가 공감하고 지역경제계가 화합할 수 있는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바라고 있다.

한편, 올 3월초에 열릴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는 문홍익 현회장과 현승탁(주)한라산대표간의 '선거권 부여 문제‘를 놓고 치열한 실랑이를 벌이다가 이제는 인신공격과 상대후보 흠칫내기 등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서, 이에 제주도민들의 뜨거운 질타를 받고 있음에도 변함없이 두 후보간의 회장에 대한 열망(?)으로 눈과 귀를 막고 있어 볼썽사납다.

이에 도민들이 제주도정이 중간에서 진흙탕속 혼탁한 선거에 적극적으로 중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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