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해안도로에 노을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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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해안도로에 노을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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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환상의 낙조 보고 노을

^^^▲ 서해바다와 낙조를 한눈에 보고
ⓒ 뉴스타운 백용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9위에 입상한 영광군 백수해안도로에 노을전시관이 들어서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해안도로와 낙조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영광군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백수해안도로에 ‘영광 방문의 해’를 맞아 총사업비 42억 원을 들여 환상의 낙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노을전시관을 설치하고 오는 3월 9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노을전시관은 칠산바다를 향해 뻗어나가는 힘찬 모양으로 빛의 여러 가지 종류와 노을의 생성과정 등을 볼 수 있는 19개의 전시실과 영광군 특산품 전시실이 있으며 휴게실도 갖춰져 있다.

전시실에는 1층에 사진 속 노을 등 7개 코너와 2층 영광군의 사계 등 11개 코너가 있으며 추억을 남기는 사진 찍기와 노을을 체험할 수 있는 라이더영상실이 있어 어른은 물론 어린이들의 체험과 학습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노을전시관 내에는 칠산바다를 한눈에 볼수 있는 노을전망대와 빛의산란, 빛의 성질, 노을의 생성과정을 체험할 수가 있으며,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찍기와 노을에 잠긴 칠산바다 속을 여행하는 라이더 입체 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이 절로 나오게 된다.

특히, 주변의 데크시설이 노을전시관을 비롯해 서해바다와 어우러진 장엄한 모습은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어려운 아름다운 전경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는 영광군 특산품 전시관과 휴게실 설치 등 마무리 공사 중에 있으며 3월 9일 개관과 동시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노을전시관 바로 인근에 건설되는 영광 해수온천스파가 오는 9월 준공되면 백수해안도로와 함께 세계적 관광지로써 영광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고의 기쁨을 주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백수해안도로는 전남의 명 드라이브 코스중 하나로 남북으로 길게 뻗은 갓봉 줄기가 서해바다를 향해 내달리며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에 맞추어 조성한 급경사지대에 닦여진 도로라서 동해안을 뺨치는 풍경들이 전개된다.

^^^▲ 해안절벽을 타고 구비구비 16.5
ⓒ 뉴스타운 백용인^^^
영광 백수읍 백암리 석구미 마을에서 대신리를 거쳐 원불교 성지가 있는 길용리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총 16.5㎞에 이르며 해안절벽과 만나는 해안에는 거북바위, 모자바위 등의 멋진 바위들이 솟아 있는가 하면 고두섬을 비롯 여기저기에 암초들이 자리를 잡아 풍경에 변화를 주기도 하며 멀리 칠산도, 안마도, 송이도 등 여러 섬을 바라보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가 있고 서해낙조를 감상하기에 최적지로 오뉴월에는 해당화가 해안도로변에 가득 피어나 시심을 자극하기도 한다.

영광군은 백수해안도로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하여 해수온천탕을 비롯한 농어촌관광휴양단지와 인근에 어촌복합 생활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종교를 테마로 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불갑사지구 관광지, 기독교인 순교지, 원불교성지 등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조성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지난해 개통된 광주~영광간 4차선 국도에 이어 홍농과 백수를 잇는 칠산대교와 영광군 염산과 무안군 해제를 연결하는 영광대교가 2012년 완공되면 영광은 전국 제일의 관광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에 부풀어 있다.

또한 백수해안도로에 있는 장바우는 도미와 농어, 숭어 등이 잘 잡히는 낚시터로 인기를 끌고, 탁트인 서해를 굽어보며 달리다 보면 신경통, 산후통, 피부미용, 중풍에 좋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석구미 해수탕을 찾을 수 있다.

백암정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어머니가 아들을 안은 형상의 바위와 큰 거북이가 막 육지로 올라 오려는 형상인 거북바위 등의 기암괴석들이 펼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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