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주초 호밀 키워 희망찬 졸업식 준비 ⓒ 뉴스타운 김종선^^^ | ||
그동안 남원주초등학교 6학년 9학급의 각반 회장단 어린이들이 호밀을 직접 심어서 정성껏 가꾸어왔다.
호밀 씨를 심는 것은 초등학교 1학년에 처음 입학할 때 첫 걸음을 내딛는 의미이며, 6년 동안 노력하며 열심히 학교 생활을 한 것처럼 호밀을 정성껏 가꾸었다. 파릇파릇 잘 자란 호밀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졸업하는 우리 남원주초등학교 졸업생들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6학년 담임교사와 어린이들은 졸업식 하루 전에 지금까지 기른 호밀로 졸업식장을 꾸밀 예정이다. 졸업생들의 앞날을 환하게 밝혀주고자 하는 뜻으로 호밀 화분을 전구로 장식할 예정이다. 그리고 졸업생들은 직접 헬륨풍선을 만들고 거기에 꿈을 적은 리본을 매달아서 졸업생들의 꿈이 높이 높이 올라가기를 소망하기로 하였다.
학교 관계자는 "졸업생들에게 더욱 특별한 졸업식을 마련해주어 축하해주고 앞길을 격려해주고자 하는 선생님들의 뜻과 졸업생 모두의 꿈이 어우러져 뜻 깊은 졸업식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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