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일^^^ | ||
소식통은 "北의 전국 모든 선거구에서 김정일을 최고인민회의 제12기 대의원후보자로 추대하였다는 것은 대의원선거를 통해서 김정일의 건재함을 과시하는 한편 내부 단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9일자 노동신문 논설에서는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려면 민족의 모든 성원들이 민족자주의식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사상을 철저히 반대 배격하여야 한다"고 했다는 김정일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사대와 외세의존을 추호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 했다.
논설은 '사대와 외세의존은 나라와 민족을 등진 반동 통치배들의 생리'라며 '핵개방 3000'을 반통일 이념대결정책이라고 몰아 붙였다.
이어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기치 밑에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지지하고 이행하여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 있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선동 하였다.
북은 또 최근에 포천사격장에서 실시 된 미군 아파치헬기 공중사격훈련, 육해공군장성 300명 합동토론회, 육군의 2009혹한기훈련, 주일 미 공군 F-16기 한반도 재배치 등에 촉각을 세우면서 "묻건대 미국은 '대화'와 '평화'를 광고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도대체 어디로 끌고 가려고 하는가"라고 하였다.
北은 최고인민회의 12기 대의원선거를 계기로 김정일을 중심으로 한 단결을 고취하면서 친북세력을 선동, 한국의 내분과 혼란을 부추기고 ´개혁개방3000´ 대북정책 포기와 ´퍼주기 재개´를 압박하면서 미국에 추파를 던지는 원맨쇼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은 이어서 "다음 주 월요일로 닥아 온 2.16 김정일 생일 기념품 반입은 별로 눈에 띄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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