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2008년 1년간 자전거 순찰대는 주택가 주변 우범지역과 학교폭력 우려지역인 관내 학교주변을 집중 순찰하여,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106회 20,535명, 초등학교 등하굣길 건널목 교통관리 130회, 취약지 주택가 순찰 등 방범진단 613회, 관내지도를 활용한 지리안내 등 대민봉사 활동 520회 등 1,369회의 활동으로 지역주민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줬다.
또한 초등학생 상습 성추행범 검거를 비롯하여 대인대차 검문검색과 차적 조회를 통한 수배자 검거 138명, 도난차량 회수 15대, 불법사행성 게임장 단속 30건, 성매매단속 27건 등의 형사범 검거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등 지역 치안질서 확립에 큰 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 '천안서북경찰서 자전거 순찰대'^^^ | ||
김종완 자전거순찰대장은 "주민과 직접 만나면서 그동안 듣지 못했던 작은 소리도 듣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며 "야간에 천안지역 학원가 주변 및 주택가 밀집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로 청소년범죄예방과 강․절도 등 생계침해범죄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서북서 김정환 생활안전과장은 "자전거 순찰대는 기존 112순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순찰방법으로,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직접 듣고․보고․만져보면서 치안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세밀하게 순찰하여 지역치안질서 확립에 온 힘을 쏟을 것이며, 아울러 문제점 등을 보완,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순찰활동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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