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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여성단체연합회, 신내노인요양원에서 사랑의 봉사릴레이

^^^▲ 중랑여성단체 이미용 사랑의 봉사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우리 어머니 머리 컷트 하시니까 새색시 같으시네"

"내가 왕년에는 한 인물 했다우~ 하하 호호"

이 웃음 소리는 신내노인요양원 미용봉사활동을 하는 대한미용사 중랑구지부 회원들이 미용봉사를 하면서 흘러나오는 웃음 소리다.

‘사랑의 가위손 봉사대’가 방문하는 매월 둘째 화요일은 외롭고 병약한 노인들의 쉼터에 오랜만에 활기를 느낄수 있다.

중랑구(구청장:문병권)에서는 중랑구여성단체연합회 소속 대한미용사회중랑지부 회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가위손’ 봉사대는 매월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 컷트 및 염색, 퍼머를 해드리며 사람의 손길이 그리운 어르신들의 말벗과 함께 미용봉사를 해드리고 있다.

특히, 지난달은 설을 맞아 요양원을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보다 깔끔한 모습을 보일수 있도록 어르신 미용봉사를 해드려 어르신들의 기쁨이 두배가 되는 뜻깊은 봉사였다.

사랑의 가위손 봉사대 회장 황애자 씨는 “빠듯한 일정에 모처럼의 휴일도 반납해야 하지만 연신 거울을 보시며 만족스러워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그간의 피로가 말끔히 가신다.”고 말하고, “이제는 봉사일을 기다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중랑구여성단체연합회(회장 황판남)에서는 매달 21개 단체가 각 단체의 성격과 특성에 맞는 일감을 찾아 자유롭게 봉사하는 ‘사랑의 봉사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독거노인 밑반찬봉사부터 사회복지시설 노력봉사, 어르신 목욕봉사, 지역아동센터 공부도우미 등 여성리더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랑을 전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여성단체연합회원들과 결혼이민여성을 연계해 한국문화에 익숙치 못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산후도우미, 육아상담, 병원 함께 가기등 소소한 일상에서 엄마처럼 도움을 주는 ‘친정엄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더욱 뜻깊다 할 수 있다.

몇 명의 임원들이 참여하는 일시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4,000여명의 모든 단체원이 참여하는 중랑구여성단체연합회의 봉사열정은 올해도 식지 않고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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