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마나에서는 한국농식품 CEO MBA 협의 회원 60명과 도내 유통업체 대표, 공무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남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농수산물 유통회사의 바람직한 모델, 농어촌 활력 증진사업 등에 관한 특강 및 농식품 기업유치, 향토산업 육성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국농식품 CEO MBA 협의회 임성규(림즈오케이 대표이사) 회장은 “친환경농업의 메카인 전남도의 유통·가공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의회원들과 힘을 합쳐 농식품 기업유치, 가공식품 개발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해 시군 유통회사 설립 및 육성대책에 반영하고 앞으로 협의회원들을 전남 농산물 유통혁신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인재풀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식품 CEO MBA 협의회는 농림식품부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군유통회사 운영 전문CEO를 양성할 계획으로 2008년 개설한 제1기 시군 유통회사 CEO MBA과정 교육이수자로 구성, 농수산물유통공사, 농협중앙회, 삼성물산, CJ 제일제당, 한화유통, 빙그레, 제네시스 BBQ, 등 정부 투자기관과 대기업 임원출신 유통 전문가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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