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축질병 진단.예방 위한 병성감정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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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축질병 진단.예방 위한 병성감정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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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총 374건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병학)는 2008년 병성감정 실적을 분석하여 양축농가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신속․정확한 진단기법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뿐 아니라 병성감정 의뢰농가에 대한 현장 중심의 방역서비스로 대민 행정서비스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2008년 병성감정 분석내용을 보면 총 374건(세균성 97, 기생충성 15, 바이러스성 12, 건강검진 등 기타 250)에 대한 병성감정을 실시하여 설사 등의 소화기 질환 87건과 기침 및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 32건, 고사리중독 등 전신성 질환 13건 등에 대해 원인체를 규명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에 따라, 양축농가에서 개체별 건강검진 등의 의뢰건수 증가로 병성감정 실적이 급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야생동물(노루) 및 어류에 대한 병성감정도 2008년 처음으로 실시된 바 있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동물위생시험소 병리진단 담당자가 『한국수의병리학회』에서 동물질병진단에 관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게만 수여하는 한국수의진단전문가 인증서를 받기도 하였음. 이는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 병성감정이 수준급 이상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앞으로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가축질병 병성감정을 위해 면역염색법, 유전자검사 등의 진단기법을 향상시켜 양축농가의 신뢰도를 높임은 물론, 질병검사 의뢰시 개체별 감염상태를 직접 확인하여 농가 현실에 맞는 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사후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단 한번의 병성감정 의뢰로 동물의 건강검진과 관리방안을 동시에 제시해 줄 수 있는 질병 종합관리시스템 운영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양축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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