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이 화학비료 절감 효과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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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이 화학비료 절감 효과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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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1년 전보다 54,110톤 절감

^^^▲ 가을철에서 봄까지 녹비작물로 많이 심는 '자운영'
ⓒ 백용인^^^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을 추진한 결과 화학비료가 크게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농업을 중점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면서 화학비료를 절감하고 녹비작물을 재배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토양검정실 운영과 질소질 비료 줄여주기 운동을 추진한 결과 2007년보다 20.4%인 54,110톤의 화학비료가 절감됐다고 밝혔다.

토양검정실 운영은 작물별 적정시비를 위해 21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설치하여 작물을 심기 전에 토양을 정밀분석진단하고 농업인에게 시비 처방서를 보내주어 알맞은 양의 비료를 사용토록 했다.

또한 벼농사 적정 시비와 병해충 예방을 위해 “벼농사 질소비료 줄여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10a당 질소 시비량이 지난 2000년에 17.4㎏이던 것이 지냔해에는 8.2㎏으로 53%나 절감됐다.

이밖에 전라남도에서 친환경농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땅심을 높이기 위해 자운영, 헤어리벳치 등 녹비작물을 매년 7만여㏊를 재배해 오고 있는 것이 화학비료 절감 효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박원귀 친환경작물기술담당은 “과다한 화학비료 시용은 작물을 연약하게 하고 병충해 발생률을 높이며 생산농산물 품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므로 모든 작물을 재배하기 전에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자기 논밭의 토양진단을 받고 무료로 시비처방서를 발부받아 적정량의 비료를 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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