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4인 1조로 편성된 분담 반은 지난 19일부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아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주요 위생업소 및 지역 관광안내 등 각종 문의사항을 해결해줌으로써 깨끗하고 친절한 아산의 이미지를 위해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입김으로 손을 녹이며 아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아산의 관광지와 온천, 맛집을 안내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30분경 온양온천역 앞에서 김준배 의장을 비롯해 현인배 부의장, 정거묵 의원, 여운영 의원 등 시의원과 시의회 관계자들이 모여 아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안내와 함께 불편사항도 현장에서 해결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후에는 명동거리(온궁로)와 재래시장, 상설시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전철로 인해 경제적 효과와 보완할 문제점을 청취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서민들의 고민과 시장의 문제점을 직접 보고 듣는 자리가 되었다.
시의원들은 이번에 새롭게 단장되어 개장한 상설 시장 내 '먹거리장터'를 방문하여 애로사항과 시설물을 둘러보면서 입점한 점주들과 대화를 통해 앞으로의 전망과 현재 전철개통으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아산을 찾고 있는데 시의회입장에서 개선해야할 문제점과 보완해야할 문제점을 시민들과 논의 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또한 상설시장내 차량통행으로 인한 불편사항과 버스승강장 이전문제, 식당들의 위생관리에 대한 문제점 등을 2009년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으로 앞으로 아산경제에 신선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이날 시의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그동안 시민들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듣고나니 기분이 좋아졌다"면서 "앞으로 자주 시민과 대화를 통해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발로 뛰는 의회, 먼저 앞서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동료 의원들과 함께 어깨띠를 두르고, 안내에 나선 김준배 의장은 "이번 수도권 전철 개통이 온양온천의 명성을 부활시켜줄 절호의 기회인만큼 방문객들이 아산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시민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바가지요금이나, 불친절한 행동으로 온양온천의 명성을 흐리는 일은 없어야 되지 않겠냐"며 시민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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