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근 구청장, 신년인사회서 지역 숙원사업 건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이노근 구청장, 신년인사회서 지역 숙원사업 건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세훈 시장, “조만간 진척이 되겠다” 적극적 지원의사 표명

^^^▲ 지역 숙원사업 확인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노근 노원구청장의 안내를 받으며 구청사 8층 소회의실에서 노원구민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창동차량기지 및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부지를 조망하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권영진, 홍정욱 국회의원을 비롯 지역 단체장과 주민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신년 인사회를 갖고 서울 동북부 중심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이노근 구청장은 새해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62만 노원구민들의 적극적 성원과 격려를 바탕으로 구정의 모든 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민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 구청장은 또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교육경쟁력 전국 1위 ▲서울 25개 자치구 중 치안이 가장 안전한 범죄 없는 도시 1위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데는 오시장의 지원과 배려, 지역 지도자들의 노력이라면 감사의 박수를 유도했다.

특히 이 구청장은 ▲중계동 시립미술관 분관 건립, ▲당현천 조기 착공, 경전철 노원선 확정 등 그간 서울시의 지원과 배려에 대해 오 시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참석주민들의 박수를 유도하는 한편 오랜 지역 숙원사업인 ▲지하철 4호선 창동차량기지 및 면허시험장의 조기 이전을 위해 서울시 차원에서 적극 힘써줄 것을 건의하고, 이 곳에 강북권에는 전혀 없는 강남 코엑스 모델과 같은 시설이 들어서 강북권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가져온다면 10년 내 서울서 강남구를 제치고 가장 잘 사는 도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서울의 역사가 모두 민자역사화 되었는데 유독 성북역만 지지부진하다며 서울시, 중앙정부, 이 지역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치면 조속히 이뤄질 것이라는 말로 낙후된 성북역 역세권 개발 및 민자역사 건립을 주문했다.

이어 오시장을 향해 청렴도 종합평가 1위, 대기질 개선으로 서울의 공기가 맑아졌다며 사람들은 오 시장을 산소탱크 같은 남자라고 한다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 냈다.

이어 단상에 오른 오 시장은 오늘 저녁 식사를 안 해도 배부를 것이라며 올 한해 받을 박수를 다 받았다고 말한 뒤 이 구청장과는 코드가 맞고 열심히 일한다며 그간 노원구의 발전을 이끌어낸 이노근 청장의 리더쉽을 칭찬했다.

오시장은 또 이처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뛰고 일하고 있는 이청장과 지역의 일꾼들을 볼때 서울시가 도와드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물심양면으로 적극 돕겠다는 말로 이 구청장의 지역 현사업 건의에 대해 답했다.

이어 오 시장은 홍정욱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제안에 따라 청사 8층 소회의실로 이동해 한눈에 들어오는 창동차량기지 및 면허시험장 부지를 조망한 자리에서 1단계 면허시험장 이전 및 축소 추진 계획에 대해 이 구청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조만간 진척이 되겠다”는 말을 하는 등 적극적 지원의사를 표명했다.

또 이 구청장이 창동 문화시설이 들어서면 이전 후 차량기지와 면허시험장 부지 개발에 맞춰 중랑천을 연결하는 교량을 놓는 방안을 보고하자 이에 대해서도 바람직하다는 긍정적 의사를 피력했다.

이날 행사는 시종일관 덕담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으며 오세훈 시장은 20여 차례의 박수를 받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날 노원구의 지역숙원 사업에 대한 오시장의 언급이 향후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