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설대비 민생안정대책에 만전 기할 것”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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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설대비 민생안정대책에 만전 기할 것”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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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제주도지사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간부회의에서

^^^▲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금)도청 회의실에서 가진 간부회의에서 “지난 9일 인사이동 후 이제는 어느 정도 안정됐다”며, “새로운 시스템에서 새로운 각오로 맡은 바 업무를 적극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전 세계적으로 경제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올 상반기가 더욱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상반기에 예산을 집중 투자, 조기집행을 하고 있는데 행정시가 추진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에서 국고를 비롯해 자금을 조기 배정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김지사는 “설 대비 임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하고, 특히 축산물과 수산물 가격 등 물가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며 민생안정 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여성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재래시장 활성화 및 제주생산품 이용하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라”며 “공직자도 이에 동참해 소비촉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별법 개정과 관련 “행정부지사 책임 아래 2월에는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사전에 확실히 점검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김 지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온 행정력을 투입하라”며 “그 추진 실적을 매월 월요일 간부회의 시 보고하라”고 강력 지시했다.

이밖에 “김 지사는 행정시 연두방문 시 건의사항 등을 적극 지원,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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